사전청약 당첨 최저점 평균 1945만원

입력 2021-09-01 19:25   수정 2021-09-02 02:08

인천 계양 등 수도권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이뤄진 사전청약의 일반공급 당첨선이 청약저축 납입액 기준 평균 194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청약에 9만3798명이 몰려 평균 21.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의왕 청계2, 위례 등지의 4333가구에 대한 1차 사전청약 당첨자를 1일 발표했다. 유형별로 보면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2388가구)은 6만7129명이 신청해 28.1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 물량은 신혼부부(30%),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25%), 기관 추천(15%), 다자녀가구(10%), 노부모 부양가구(5%) 등 특별공급과 일반 입주자 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15%)으로 나뉜다.

배점 경쟁으로 진행되는 특별공급에선 ‘다자녀 특별공급’(만점 100점)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가 인천 계양 85점, 성남 복정1 85점, 남양주 진접2 90점이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만점 13점)도 경쟁이 치열했다. 잔여공급은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이 인천 계양 2260만원, 남양주 진접2 2270만원, 성남 복정1 3270만원이었다. 입주자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인 ‘일반공급’의 청약저축 당첨선은 평균 1945만원 수준이었다.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인천 계양 3800만원, 남양주 진접2 2820만원, 성남 복정1 3790만원을 기록했다.

1945가구를 공급한 ‘신혼희망타운’엔 2만6669명이 신청해 13.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만점 9점)은 모든 지구에서 만점 경쟁이 벌어져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희망타운 잔여공급 당첨자(만점 12점)는 인천 계양 10점, 남양주 진접2 8~9점, 성남 복정1 9~10점, 의왕 청계2 10점, 위례 11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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